대대적 규제혁파 나선 정부…로봇株 동반 강세

입력 2023-03-03 10:46   수정 2023-03-03 10:47

로봇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로봇산업을 신성장 먹거리로 키우고자 대대적인 규제 혁파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42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일 대비 1000원(17.68%) 뛴 67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티로보틱스(5.87%), 휴림로봇(2.84%), 로보티즈(2.23%), 레인보우로보틱스(1.33%)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전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열린 제3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로봇산업 규제혁신 방안은 △모빌리티 △세이프티 △협업·보조 △인프라 등 4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51개 과제가 꼽혔다. 업계와 긴밀한 소통으로 규제개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주기적으로 가동하고 범정부 차원의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

세부적으론 로봇의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각종 제도와 법령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연내 지능형로봇법을 개정해 실외이동로봇의 정의와 안전성 기준을 신설하고, 로봇의 보행자 통로 통행을 허용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한단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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